사람이 살면서 번개를 맞을 확률이 몇 %나 될까요?
면적과 인구밀도에 따라서 차이가 나겠지만
0.00001%만 되도 상당히 높은 확률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오늘의 주인공 월터 섬모포드라는 남성은
과연 몇 번의 번개를 맞았을까요? 영국 소령출신이었던
윌터 섬머포드는 1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였던 1918년 2월.
플랑도르 전선에서 말을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졌고 그를 강타하게 된다. 치료를 하였지만
안타깝게도 하반신 마비가 되어버렸고, 그로 인하여
월터 섬머포드는 자신의 직업을 잃게 되버렸다.
사실 번개에 직격으로 맞아 죽을 수도 있었는데,
하반신 마비에서 그친게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있다.
하지만 그가 앞으로도 계속 번개를 맞으리라고
누가 예상할 수 있었겠는가... 그는 여가를 즐길려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었고, 1924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낚시를 하고 있다 또 다시 하늘에서 떨어진
번개를 맞게 되버린다. 솔직하게 지지리 재수없는
상황이지만 처음 번개를 맞았을 때 보다는
상황이 상당히 양호한 편에 속하였다.
이번의 번개에는 월터 섬머포드의 팔 부위가 마비.
하지만 다행히도 팔 부위는 치료를 하자
멀쩡하게 회복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 정도면 세상을 원망할 만도 한데
이 남성의 멘탈은 거의 다이아몬드 급 이었나보다.
별 다른 문제도 안 일으키고, 평범하게 살아갔다.
그리고 몇 년간 번개에 맞지 않자. 사람들은
월터 섬머포드의 저주가 해방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2번 일어난 일은 3번도 일어난다고 했다.
1930년 월터 섬머포드가 공원을 산책 중에
또 다시 하늘에서 떨어진 번개를 맞게 된다.
이번의 번개는 그 전에 맞았던 번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고통을 그에게 안겨줬는데...
이 번개로 하여 월터 섬머포드는
전신마비가 되어버렸다.
솔직하게 이 정도면 하늘이 너무한다는 생각도 든다.
번개 때문에 직업도 잃었는데 하반신 마비도 걸려버렸고,
여가생활 중 번개를 두 번이나 맞아 전신마비에 걸려...
이렇게 운이 나쁜 사람... 찾아보기도 힘들다.
결국 월터 섬머포드는 전신마비에 걸려
병상 생활을 하였고, 번개에 맞은지
2년 후인 1932년 그는 별세하게 된다.
그러나 월터 섬머포드라는 남성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번개는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그가 사망한지 4년이 되는 1936년.
번개는 월터 섬머포드가 잠들어 있는 묘비를 강타.
그의 무덤까지 박살내버렸다.
결국 그는 살아서 3번 죽어서 1번의 번개를 맞았다.
뭐 이로 인해서 '제우스에게 사랑받는 사나이' 또는
'제우스에게 미움을 받은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월터 섬머포드가 번개를 가장 많이
맞은 사람은 아니다. 다만 번개에 맞을 때 마다
재수없게 몸에 마비가 온 사람은 '월터 섬머포드'
단 한 사람 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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