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 닝보시 인저우구에
살고 있던 바오 씨(30대)는 지난 10일
저녁 9시경 아들 샤오포(6세)와 함께
술집으로 갔고, 이튿 날 새벽 4시
집으로 귀가하게 된다.
새벽에 만취 상태로 돌아온 바오 씨는
아내 손 씨가 아들에 대해 묻게 되면서
아들이 실종된 것을 알게되었고
파출소에 아동 실종 신고를 하게 된다.
파출소에 신고를 하였지만 당시
바오 씨는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아들의 행방을 기억하지 못했기에
공안은 바오 씨가 갔던 술집의
CCTV를 확인하게 된다.
술집에 설치되어 있던 CCTV에는
9시 29분 바오 씨가 아들 샤오포와
손을 잡고 술집으로 들어 온 것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새벽 4시 바오 씨는 술집에서
홀로 나왔고 샤오포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하지만 실종 신고를 받은 이튿날
파출소 직원이 추가로 확보한 CCTV에
바오 씨와 동석을 하였던 동료 신 씨가
바오 씨의 아들 샤오포와 함께 나가는 것을 발견하고
공안은 동료 신 씨의 집으로 향하게 된다.
다행히 신 씨의 주택에서 아들 샤오포를
발견하였고,공안은 바오 씨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경찰이 사건을 수사한 결과
술자리에서 동료 신 씨가 바오 씨에게
"아들을 하루 동안 자신의 집에 데려간다"라고
이야기 하였고 바오 씨가 이를
승낙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술자리에서는 동료 신 씨의 아들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두 아이가
급속도로 친해지며 샤오포가
신 씨의 아들과 동행하기를 원했기에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오 씨와 신 씨의 사이는 여전히
서먹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바오 씨가
술자리에서 동료 직원과 나눈 이야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면 해당 실종 사고를 접수 및 진행하였던
관할 파출소에서는 바오 씨의 만취로 인하여
벌어진 해프닝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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