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에서 자신을 의사라고
주장하는 판매상 압델라는 코로나19
치료제를 팔고 있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압델라가 팔고 있는 약은
과학적 근거도 전혀 없으며 의사도 아니었다.
그는 음료수병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넣은 후
자신의 의술로 만든 코로나19 치료제라며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까지 출연하였다.
또한 생방송 중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기는 대범함도 보였는데 이 이야기를
영국 BBC탐사보도 취재진이 알게 된다.
취재진은 그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말하며
압델라에게 접근하였고,판매상이 이끈 곳에는
압델라와 그의 동생이 있었다.
그들은 "아무에게나 약을 팔지 않으며,
현재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말하면서도 가격을 흥정하기 시작한다.
또한 "이 약은 임상실험도 필요없다,
나는 이 약의 효능을 알고 있고,
약을 구매해 간 사람들이 계속하여
나에게 전화를 한다, 이 중 효과가 없다고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와 자녀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되었지만 이 약을 먹고 회복하였다며
이 약에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취재진이 가짜 약의 구입 의사를 나타내자
그들은 3병에 1,000세디 한화로 약 21만원을
요구하였다. 취재진이 1,000병을 더 구매할 수
없겠냐는 질문에 그들은 약 3,100만 원을 요구하였다.
BBC는 몇 주 후 이 약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사람이 섭취하기에 부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 약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기준치 이상 검출되었다고 한다.
가나 식품의약국에서는 이 사실을 확인한 뒤
사기꾼 일당의 가짜 백신 판매를 중지시켰고
그들을 체포하게 된다.
이 사기꾼들의 약 제조 현장에는 약 300병의
가짜 코로나19 치료제가 보관돼 있었고
현재 그들은 구금돼어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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