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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는 소년 리잘(12세)

소년은 어린 나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여동생의 기저귀 값을 구하기 위해

매일 자전거를 타고 빵을 팔러 다녔다.


그런데 평소 동네 아이들은 리잘을

놀리거나 괴롭혀왔고, 얼마 전에는

조롱 및 폭행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SNS에 올리며 리잘을 놀렸다.


영상에는 리잘의 자전거를 넘어뜨리거나

쓰러진 리잘을 놀리며 머리와 얼굴을

폭행한 뒤 조롱과 욕설을 하는 장면이

세세하게 찍혀있었다.


해당 동영상은 사회에 큰 이슈가 되었고

"가해자를 잡아 처벌해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커지자 경찰은 영상에 나온

가해자 8명을 모두 구금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영상이 찍힌 날 리잘은 자전거에

실었던 빵들을 모두 버려야 했고

빈 손으로 집에 돌아오게 되었다.



리잘이 하루 1만 루피아(한화 약 800원)을

벌었던 리잘은 여동생에게 "기저귀를

사오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말을 하였으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부모님에게

말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엄마가 마음 아파할까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다"고 후에 토로하였다.



이 후 리잘에게는 인도네시아 유명 사업가

안디 티란그룹 CEO는 리잘의 교육비 및

용돈,생활비를 모두 지원하겠다고 나섰고,

학업을 마치고 나면 자신의 회사에

취업을 보장한다며 약속했다.


그 외에도 사우스 술라웨시 지사가

리잘에게 전자 스쿠터를 선물하였고

다른 정치가는 '리잘이 고등학교를

졸업 할 때까지 장학금과 재정을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고 한다.


동내 주민들도 리잘에게 빵을 가득 담은

새 자전거를 깜짝 선물로 주며

그를 위로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