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하여
자가격리를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집에만 머무른다는 것은 지루하며
무엇보다 '나갈 수 없다'라는 것 때문에
더욱 힘든 것이 자가격리다.
그러던 중 영국 런던 근교에 살던
애덤(19세)와 에드워드(15세)형제는
이때까지 미뤄온 계획을 실행하였다.
두 형제는 1년 전 부터 집 뒷마탕에
수영장을 만들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등교와 외출이
어려워졌고 미뤄왔던 수영장을 만들기
계획을 실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형제는 먼저 부모님에게 허락을 구한 뒤
수영장을 만들려 하였고, 어머니는 지루해하는
아들들이 수영장 만들기를 하며 시간을
때우기를 원했지만 아버지는 격한
반대의 뜻을 보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형제가 생각한 수영장의
크기가 상당히 컷기 때문인데 그들이
원하는 수영장을 만들려면 무려 50t에
달하는 흙을 퍼내야 했고 이로 인하여
다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형제는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너비 4m 깊이 2m의 수영장 만들기에
돌입하였고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주일간 삽질에 삽질을 이어나갔다.
결과 그들은 마당 한쪽에 수영장 터를
완성하였고, 형제는 "직접 만든 수영장 터는
수영도 즐기며 주변 식물도 키울 수 있는
연못으로 만들고 싶다"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아들들의 아이디어에 반대한 아버지는
혹여나 작업 도중 아들들이 다치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포함되어
누구보다 형제의 작업을 도와줬고
"며칠이 안되 포기할 줄 알았는데
끝까지 해낼 줄은 몰랐다, 아이들의 열정이
나를 감동시켰다"라며 감동의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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