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적으로 우한폐렴(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은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의 해변을 출입 통제하고 있다.
사람이 해변에서 사라지자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멸종위기인 매부리바다거북(hawksbill turtle)이
대규모로 부화하는 일이 일어났다.
매부리바다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위급(CR)단계에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라고 한다.
언론에서는 코로나19로 사람이 사라지자
모래에 묻혀 있던 알 속에서 97마리의
바다거북이 껍질을 뚫고 탄생했다고 한다.
폴리스타시 측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며
바다거북을 관찰하기가 쉬워졌다고 밝혔다.
폴리스타시 대변인은 "해변에는 바다거북의
산란과 부화를 보기 위해 찾아 온 사람과
전문가들이 유일하였다, 알을 깨고 해변을
지나 바다로 향하는 새끼 거북의 행군이
경이로웠다"고 감탄하였다고 한다.
폴리스타시 측에서는 올해 204마리의
매부리바다거북이 부화한 사실을 알렸고,
코로나19에 해변이 폐쇄된 틈을 노려
바다거북을 좀 더 연밀히 관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매부리바다거북은 좁고 뾰족한 부리가
특징으로 매년 1월 산란을 하러 바다로 올라오며
4~5월 부화가 이루어 진다. 알을 깨고 나온
새끼 거북은 바로 바다를 향해 가지만
작은 크기 때문에 바닷새나 게의 먹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매부리바다거북은 과거 중국이나 일본에서
별미로 여겨졌고, 등딱지는 관상용이었다.
이런 이유등으로 멸종위기에 이르렀고
2006년에는 국제 조약이 맺어짐에 따라
포획과 거래가 모두 금지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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