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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의 마닐라 부근에서

한 커플의 결혼식이 열리게 된다.


근처 한 농장에서 결혼식이 진행중이었고,

축하하기 위해 많은 하객들이 몰렸지만

이 중에는 불청객도 있었다.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km떨어져 있던

'탈'이라는 섬에서 화산이 폭발하였고,


높이가 10~15km에 달하는 기둥이 형성,

이에 행복해야 할 결혼식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결혼식장에서 화산이 폭발한 탈의 거리는

겨우 16km였지만 그들은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해 둔채 결혼식을 진행한다.



다행히 그들 부부의 결혼식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었고,

무사히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화산 폭발로 인하여

근처 주민과 관광객 6천명이 대피하였고,

인명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필리핀 당국에서는 화산이 폭발한 주변

14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약 15km 치솟은 화산재로 마닐라 국제공항의

이착륙도 중단되었다고 한다.


사실 탈 화산은 과거에도 몇 번 터진 적이 있다.

1911년에 폭발하였을 때 1,300명이 사망하였고,

1965년에는 200명이 사망하였다.


이 화산폭발로 인해 아직 피해자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모두 무사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