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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 뉴스 등 언론에서

사업가 리차드 라파포트(77세)와

결혼한 린 헬레나 할폰(26세)의

이야기가 보도 되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나이차가 나지만

'두 사람의 사랑으로 극복하다'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었다.



먼저 라파포트에게는 딸이 있었으나,

딸에게 알리지 않은 채 자신보다 51살

어린 린 헬레나 할폰과 결혼한다.


좋게 말하면 린 헬레나 할폰을 사랑하여

결혼을 강행했다고 할 수 있으나,

나중을 생각한다면 결코 올바랐다고 말 할 수 없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미리 딸과 한 번쯤

대화를 나눴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린 헬레나 할폰에도 문제가 있었으니...

결혼 생활 약 4개월 뒤 그녀는 폴로리다주 서부

탐파국제공항에서 돈 세탁,사기,노인 착취 혐의로

경찰에게 체포되게 된다.


린 헬레나 할폰은 리차드 라파포트를

사랑해서가 아닌 그가 가진 돈이 목적이었다.



경찰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적의 여성으로

한 금융서비스 회사에 방문하여,

남편 명의의 통장에서 거액의 현금 인출을 시도하나

회사측에서 이를 거절하자, 자신의 목표금액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66만 6,000달러를 출금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경찰을 통해

리차드 라파포트에게도 알려지게 된다.



처음 그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그럴리 없다"며

아내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경찰의 말이 사실로 드러났고,

이에 '자신이 사기를 당한 것 같다'며 납득하지만,

아내인 린 헬레나 할폰을 이스라엘로 송환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다만 리차드 라파포트의 딸은

"린 헬레나 할폰이 아버지의 나이가 많은 것을 이유로

사기를 친 것 같다"라고 주장하며 처벌을 원하고 있다.



경찰에 체포된 린 헬레나 할폰의 변호인은

'두 사람이 합법적으로 결혼을 하였으며,

상황을 좀 더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반박중이다.


현지 법원에서는 그녀에게 보석금 100만 달러를

책정하였고, 이후의 재판 일정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