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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 아니라 동물까지 꾼다는 꿈.

여러분들은 잠을 잘 때 꾼 꿈을 일어나서도

기억하고 계신가요? 


자고 일어났을 때 기억하는 꿈도 있고,

잊어버리는 꿈,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꿈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이러한 꿈에 대한 기억을

미국의 스탠포드 국제연구소와

일본의 훗카이도,나고야 대학교의

공동 연구진에 의해서 밝혀집니다.



시냅스 재정규화 과정을 아시나요?

이것은 사람이 잠을 자면서 일어나는 일인데

뇌에서 정보들을 삭제하는 것입니다.


왜 뇌가 기억을 삭제시키는 것일까요?

그것은 쓸모없는 기억까지 모두 가지고 있게 되면

뇌에 가부하가 일어나기 때문에 시냅스 재규정화를

하면서 뇌의 가부하를 막아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진이 밝힌 자료와

시냅스 재정규화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 잠에서 꾼 꿈이 사라지는 원인을

뇌 전문가조차 모른다고 하였는데

그 것을 밝혀냈다니 굉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통하여

광유전학 기술을 이용하여 연구를 시작합니다.


뇌의 외측에는 시상하는 부가 있는데

이 곳에서 생성되는 멜라닌 응집 호르몬.

뉴런의 역활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기로 합니다.



이러한 분석에 의해 몇 가지 정보들을

알아낼 수 있었는데 연구진의 말에 따르면

멜라닌 응집 호르몬 뉴런을 억제시키게 되면

기억력이 향상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뉴런을 활성화 시킬 경우

기억력이 저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수면 중인 뇌에 전기신호를 추적해보자

멜라닌 응집 호르몬 뉴런이 활성화했으며

섬유질인 축색돌기를 통하면서

기억담당 해마로 억제 신호를 보낸다.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렘 수면 과정에서

뉴런이 활성화 하게 될 경우.

깨어나 있을 때의 일만이 아닌

꿈속에서 일어난 일 조차 선택적으로

지워버린다는 것입니다.



또한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렘 수면 단계에서

뉴런이 기억이나 삭제,강화 하는 것에

관련되기 때문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것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중요하지 않은 정보들을 지우는데에도

큰 열활을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꿈은 렘 수면단계에서 멜라닌 응집호르몬

뉴런이 활동할 때 나타나게 되는데

이 과정 중 꿈 속의 내용이 해마에

저장되는 것을 막게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꿈이 빨리 잊혀진다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과학저널 '사이언스'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결국 잠을 잘 때 꾸게 된 꿈이

왜 기억에서 사라지는가 하는 연구네요.


개인적으로 잠잘 때 꾸게 된 꿈을

잊지 않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엉뚱하게 원인을 찾아내고 말았다는...


그래도 작은 지식을 한 가지 얻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의아니게 이득을 본 느낌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봤을 때 재미있는

연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