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 장강대교에서 투신 사건이 발생한 뒤
개 한 마리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쉬모씨는 장강대교를 지나던 중
난간에 앉아 있는 개 한 마리를 발견한다.
그는 개에게 다가갔고 개는 사람이
익숙한 듯 온순했으며 털도 관리가
되어 있어 떠돌이 개로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주변을 돌아봤지만 개의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기에 다리를
보수 중이던 인부에게 개의 주인에 대해
물어보자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개의 주인은 얼마 전 장강대교에서
투신 자살하였고, 이후 개는 계속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아무리 불러봐도 자리를 지키며
강물만 바라봤고, 다른 인부가 개를
데려가 보호해주려 해도 개는 계속
이 자리로 돌아와 다리 밑을 응시한다고 하였다.
실제로 지난달 장강대교에서 투신 자살이
접수되었으나 개 주인의 신원이나
시신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쉬씨는 개를 구조하기로 하여
끌어안고 차로 데려갔지만 쉬 씨가 차 문을
여는 사이 개는 인근 야산으로 도망쳤다.
그는 "아무리 찾아도 발견할 수 없었다,
잘못된 건 아닌지 걱정이다"라며 걱정하였고
결국 이 사연을 들은 동물협회가 나섰다.
자원봉사자들과 팀을 만들어 장강대교,
인근 산도 수색하였지만 발견하지 못하였고
협회 이사 두판은 교통경찰에게 협조를 요청
CCTV도 조회하였으나 아직 개의 행방에
대해 확실한 것은 없었고,개를 목격한 사람은
즉시 제보를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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