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여성이 자신의 자택 정원을
관리하던 중 세계 2차대전 때
사용했던 불발탄을 파내 반려견에게
던진 황당한 일이 발생하였다.
영국 BBC 등 현지언론에서 남서부 지방에
있는 웨이머스의 한 가정집에서
파묻혀 있던 불발탄이 안전하게
제거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이 사건은 지난 2일 룰루 시실로(49세)가
자택 정원을 삽으로 파던 중 일어난 일이다.
그녀는 약 25cm 정도 땅을 파던 중
길쭉한 물체를 하나 발견하였다.
처음에는 단순한 돌인 줄 알고
반려견에게 가지고 놀라며 던져주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물체라는 생각이 들어
부엌으로 가져가 표면을 닦아보니
이것은 돌이 아니라 폭탄이었다.
시실로는 돌이 아닌 것은 알았지만
이것이 폭탄인 줄은 몰라 SNS에 사진을
올렸고, 그녀의 친구들이 폭탄으로
보인다고 말 하자 바로 경찰에 신고하였다.
현지 경찰은 이 신고를 받고
폭발물 처리 전문가와 함께
그녀의 집으로 향했고,
이 폭탄이 2차 대전 당시 실제 사용했던
불발탄 임을 확인하였고 인근 해변에서
안전하게 폭파시켰다고 한다.
시실로는 "내가 사는 집에 폭탄이
묻혀져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해체 5시간 전 나는 폭탄을 부엌에서
닦고 있었다, 잘못하면 자가 격리가
그냥 끝날 뻔 하였다"며 웃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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