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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우한폐렴(코로나19)로

비상사태인 가운데 아르헨티나 여행객들이

현재 "집으로 돌려보내달라"고 외치고 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그들이 코로나 감염자가

아니라 정부의 말을 무시한채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국민에게 이동제한령을 발령하였다.

우한폐렴(코로나19)가 이미 남미에도 퍼져

심각한 속도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의 발표를 무시한채

해외여행을 간 사람은 무려 3만 352명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아르헨티나가 하늘을 완전히 차단해버리면서

여행간 사람들이 귀국을 할 수 없게 되버린다.


어디에서도 아르헨티나로 가는 항공편이 없자

전세기를 띄워달라거나,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집으로 돌려 보내달라고 호소한다. 몇몇 사람들은

오히려 정부에 협박 하였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정부에서는 이 같은 협박성이 짙은

글에 상당히 불쾌함을 표출하였고,



외교장관 펲리페 솔라는 "비상 상황에 우리 정부를

협박하는 메시지는 부적절하며 불쾌하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선포된 후 해외로 여행을 간

사람들은 무책임하다"라며 비난하였다.



아르헨티나 외교부의 말에 의하면 아르헨티나 정부가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시켜야 하는 해외 거주자는

약 2만 3,000명에 해당한다. 그러나 비상시국에

해외여행을 떠난 3만 352명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또한 솔라 장관은 "모든 국민을 데려오고 싶지만

재원에 한계가 있으므로 비상사태를 무시한 채

해외로 나간 여행객들에겐 귀국을 돕지 않겠다"며

확고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20일에 우한폐렴(코로나19)

비상사태를 선포, 전국에 이동제한령을 발령하였고

공무원 및 보건 종사자,필수 사업장 근무자 외에는

이동을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상황이 악화된다면 계엄령 선포까지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