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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일본 치바현 와카바구 카이즈카죠

키네부치가 키요시와 그의 아내 키네부치 이쿠코

부부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녀들이 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집을 방문한 후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수사가 시작되는데 부부가 사라지기 전부터

부부의 주변에는 이상한 일이 생기고 있었다.



5월 15일 이쿠코씨는 상사에게

집에 빈집털이 2명이 침입하였고

한 명은 잡았으나 한 명이 도주하였다.

곧 경찰이 올 예정이라며 쉬고 싶다고 말한다.


5월 16일 오전 9시 집에 '히로나카'라는 경찰관이 방문

빈집털이범은 IT분야 지능범이라고 주장하였고

경찰서로 가서 계좌에 이상 흔적이 있는지 조사한다며

이쿠코씨의 개인정보, 은행 계좌, 비밀 번호 등을

모두 가져갔다, 그러나 그는 경찰과는 무관한 인물이었다.



5월 17일 오전 8시 이쿠코씨가 다시 회사에 전화를 하여

경찰이 집에 오고 있기 때문에 출근이 지체될 것 같다며

12시가 넘을 경우 결근 처리를 해달라고 연락한다.

이후 이쿠코는 지인에게 의문의 문자를 보낸다.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최악이에요, 사건이 생겨서

제 인생에 세 손가락에 들 정도로 괴로운 일이 생겼어요,

오늘도 출근을 할 지 고민하고 있어요, 어제 하루 동안

여윈 것 같아요, 일 얘기는 앞으로 머리에 들어올지 모르겠어요,

의지하는 XX씨 잘 부탁드려요. -키네부치 보냄-'


같은 날 오전 10시와 오후 5시 41분

남편 키요시씨가 부동산 업자에게 집의 열쇠를 바꾸고 싶다고 전화한다.



실종 당일 2001년 5월 18일 오전 7시 키요시씨는 회사에 출근,

오전 9시 이쿠코씨의 회사에 키요시씨를 가장한 남서의 전화가

걸려왔고 '친척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겨 아내가 3일 정도 쉬어야겠다'고

전하였고 이에 상사가 오전 10시 키네부치가에 방문하였으나

집에 사람이 없었다, 다만 집 뒤편에 어떤 남성이 있었는데

그 남성을 경찰로 생각하였고, 키네부치가를 보호 중이라고 착각한다.


오전 12시 키네부치가 주변에 기웃거리는 사람이 있어서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였고, 오후 1시 35분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한

60대 남성이 키요시씨 적금 350만엔을 해약한 뒤 은행에서 돈을 가져간다.

오후 7시 30분 키요시씨와 낯선 남성이 집으로 들어갔고,

오후 8시 자택에서 충격음이 났다. 또한 집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는데

전화를 받은 남성은 "지금 엎드려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실종 2일이 지난 19일 무단 결근이 계속되자 키요시씨의 상사가

집을 방문 우편물과 신문이 가득 차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하여

키네부치 부부의 장남에게 전화를 하여 집 안으로 들어가니

욕실 문에서 혈흔이 발견되었지만 두 사람의 모습은 없었다.


그리고 4개월 뒤 부부의 자동차가 자택에서 400m떨어진 곳에서 발견

차내 부부의 지문은 없었지만 트렁크에서 부부의 혈흔과

뒷좌석에서 소변 반응이 검출되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정보는 얻을 수 없었고, 은행을 방문한 남성과

경찰을 가장한 남성도 발견하지 못한다. 이 두사람이 동일인물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것이 없으며, 키네부치 부부는 아직까지 실종상태다.

 

杵渕夫婦行方不明事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