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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9월 9일 오후 4시 39분

일본 도쿄도 카츠시카구 시바마타 3번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소방대원이 출동하였고, 오후 6시 경에 화재를 진압한다.


화재가 발생한 집은 고바야시가

그리고 이 곳에서 고바야시 준코(21)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채로 발견된다.



발견된 시체에서 폭행의 흔적은 없었지만

목 부근 6개의 찔린듯한 흔적이 있었고,

폐에서 그을음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과다출혈로 사망, 범인은 증거 은폐를 위해

준코를 살해한 후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


발견당시 그녀는 셔츠와 반바지를 입은채

옆으로 누워있었는데 상반신은 이불에 덮여진채,

입과 양손은 접착테이프가 붙어 있었고

다리는 스타킹으로 묶여있었다.


사건 발생 장소에서 발견된 것은 성냥갑과 혈액형 A

그리고 접착테이프에서 개 털이 발견되었는데

피해자의 가족은 A형도 없었고, 동물도 키우지 않았다고 한다.



고바야시가에는 부모님과 준코씨와 그녀의 언니가 살았는데

준코씨는 사건 발생 2일 뒤 유학을 떠날 예정이었으며,

사건 당일 부친은 후쿠시마 출장, 언니는 병원 출근 중이었으며

오후 3시 50분 어머니가 시간제 근무제로 미용실로

출근 준비중에 준코와 잠깐의 대화를 나눈 것이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어머니는 집에 준코가 있었기 때문에 집을 잠그지 않고

출근하였다고 하며, 이후 50분 사이 그녀는 살해당한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이 시바마타 3번지에 수상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20대 후반에서 60대의 남성까지 많은 수상한 남성들이

가장 수상한 사람은 사건 전날에 목격된 사람이다.


그는 흰색 장갑을 착용한 20~30대 남성이었으며

피해자의 가택에서 시바마타역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비가 내리는데도 우산을 쓰지 않았고,

상당히 온도가 높은 날이었음에도 장갑을 끼고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녀가 살해당할 때

다리에 감겨진 스타킹 매듭이다.


준코의 다리를 압박하던 스타킹의 매듭은 가라게 매듭인데

이런 매듭은 조경 및 폐지회수,토목 분야,기모노에 사용하는

매듭인데 범인이 장갑을 낀 것이 이 직업과 관련이 있다면

용의자로 충분히 의심해 볼 만하다.

하지만 이 남자의 정체를 밝히는데는 실패한다.



경찰은 원한관계도 조사하지만 그녀는 대인관계가 원만했고,

집 안에서 1만엔이 분실되었으나 피해자의 방에 있던

예금통장 및 현금 14만엔이 그대로 있었기에

돈에 의한 살인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시바마타 여대생 방화살인사건은 2011년 공소시효가 만료되나

현재도 경찰은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원래 용의자에게 현상금 500만엔이 걸려있었지만

지금은 800만엔까지 올라가 있다고 하며,


준코씨의 어머니는 매일 딸의 불단에 식사를 챙겨주며

준코씨의 생일에는 그녀가 좋아하던 크로켓을

만들어 불단에 둔다고 한다.


일본 사건명:柴又女子大生放火殺人事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