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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일본에서 1990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이다.

미야기 타쿠마 군이 가출 전 어머니에게 

"상냥한 아저씨에게 갈 거야" 라는 말을 하여서 

사건의 이름이 상냥한 아저씨 사건(優しいおじさん事件)

또는 미야기 타쿠마 군 살인사건(宮城琢磨くん殺人事件)

이라고 불리고 있다.


먼저 사건이 일어나기 전을 알아보고 시작하겠다.

타쿠마의 집은 어머니가 이혼을 하여 타쿠마와 둘이 사는

모자 가정이었고, 평소에 두 사람은 많은 갈등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 배경 때문인지 타쿠마는 집 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고 한다.



사건의 시작. 당시의 타쿠마는 치바 현 후나바시 시에 있는

분쿄 구에 이사를 하게 된다. 타쿠마는 초등학교 6학년 이었고,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전학 수속을 밟지 않고,

전차를 이용하여 후나바시 초등학교로 통학한다.


그러던 중 타쿠마는 한 남성과 만나게 되면서,

얼마 후 비극이 일어나게 된다.


타쿠마가 그 남성과 어떻게 만났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경찰은 타쿠마가 통학 전철을 

이용하는 도중 의문의 남성과 만났을 거라 추정하였다.



그 후. 어머니의 진술에 따르면 무언가

이상한 일이 타쿠마에게 일어나기 시작한다.


타쿠마가 학교에서 돌아왔고, 자세히 보니

얼굴과 팔, 그리고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다고 한다.

어머니는 그 멍이 왜 생겼는지 물었으나

타쿠마는 애매한 말을 하며 대답을 피했다.


그렇지만 애매한 대답과 함께 무심결에 나온

몇 마디에서 약간의 힌트는 얻게 된다. 



타쿠마는 사이죠우(サイジョウ)라는 30대 아저씨와 

친분이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몇 명의 아저씨가

더 나온다. 후나바시의 상냥한 아저씨, 착하게 대해주는 아저씨,

잘 사주는 아저씨, 기다려 주는 아저씨, 차에 태워주는 아저씨


여기서 최소한 범인이 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다.

이해가 안된다면, 지인을 한 명 생각한 후 

그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자, 



사람이 어떤 사람을 생각할 때 특징을 집어서 표현한다. 

예를 들면 유쾌한 친구,사랑스러운 연인, 

상냥한 누나, 친절한 오빠 등


간혹 2~3개의 단어를 같이 넣을 수도 있지만

한 명을 이렇게 여럿으로 나누지는 않는다.

(예시: 친절하고, 상냥한 아저씨)



그러한 일이 있고 난 후인 1990년 2월 28일 새벽

타쿠마는 어머니에게 한 마디 말을 남기며 집을 떠난다.


"나 가출하겠어, 상냥한 아저씨에게 갈거야,

후나바시에 상냥한 아저씨가 있어, 

그 아저씨는 엄마보다 소중한 사람이야"


그렇게 타쿠마는 행방불명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 달인 3월 18일 치바 현 아비코 시에 있는

토네가와 강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발견 당시 시신은 알몸 상태였으며, 발목은 묶여있었다.

검시 결과 타쿠마는 온몸에 내출혈의 흔적이 있었기에

상당히 긴 시간 범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추정된다.



경찰은 이토록 잔인한 범죄는 정상적인 사람이 

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하였다.


결과. 경찰이 내놓은 범인의 특징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며, 단독 범죄가 아니라 공범이 존재한다는 것.


하지만 범인에 대한 뚜렷한 몽타주나 특징 등

무엇하나 확실히 눈에 보이는 것은 없었고,

결국 29년이 지난 현재까지 범인을 잡지 못한 미제 사건이다.



그런데 사실 이 사건은 조사하다 보면 의문점이 생기는 사건이다.


첫 번째. 모든 것은 어머니의 진술에 따른 것이며,

타쿠마가 가출을 한다고 하였는데, 

어머니는 왜 타쿠마를 붙잡지 않았던 것일까?


물론 아이를 잃은 어머니에게 이런 의문점을 갖는 것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두 번째. 범인들의 행동이다. 

강가에 시신을 방치한 것으로

보아 완전범죄를 노린 것은 아니다. 


#아마 이런 행동으로 쾌감을 느끼는 

정신이상자일 확률이 크다.


그렇다면 가출을 기다릴게 아니라, 

납치를 하는게 더 빠를 것이다. 


타쿠마의 이야기에서 차에 태워주는 아저씨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아주 쉽게 타쿠마를 납치 할 수 있었는데

범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의문점과 추측성 글은 많지만, 

아쉽게도 사건을 해결할 열쇠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