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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비위생적 요리를 판매한

식당에 10만 위안(한화 약 1,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였다.


이 식당은 고객이 음식의 맛에

불평을 하자 고의로 침과 담배꽁초를

넣는 비위생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논란이 된 식당은 중국의 산시성(陝西)

성 시안(西安)의 쇼핑몰 청스리팡(城市立方)에

입주한 체인점 쑤푸지(蘇福記)라고 한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자녀와 함께 정 모 씨가 식당에 들어서며

시작되었다. 정 모 씨는 아이가 먹기에

다소 자극적인 맛의 요리를 주문하였다.


요리가 나오자 정 씨는 식당 직원에게

"맛이 강하여 아이가 먹을 수 없다,

추가로 비용을 지불할 테니 한 접시만

다시 조리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정 씨의 요구에 직원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이를 위한

요리를 무료로 한 접시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정 씨가 재주문 받은 요리 접시에는

담배꽁초가 들어가 있었고, 이를 발견한 정 씨는

홀 담당 직원과 CCTV를 확인하던 중

황당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CCTV영상 속에는 요리를 조리하던

요리사가 음식에 침을 뱉고 있었다.


식당 측에서는 고의가 아니라고 설명하였지만

정 씨는 식당측 말을 믿지 않았다.



문제의 요리사 왕 모씨(23세)는

논란이 되자 정 씨에게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기름으로 인하여 인후염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속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침은 냄비 가장자리 바깥쪽에 뱉었으며

안쪽에 뱉지는 않았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정 씨는 식당과 요리사의

해명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 모습이다.


CCTV영상을 현지 SNS에 공유하였고

해당 영상 속에 왕 씨는 허리를 굽히며

냄비 속에 침을 뱉는 것이 촬영되어 있다.



해당 체인점 책임 매니저는 사건 직후

왕 씨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고

또한 체인점 창업주에게 직접 사건 관련

직원 교육 강화 방침을 밝혔다고 한다.


시안 시 시장감독관리국은 문제가 된

식당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1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하였고, 해당 지점에 식품경영허가증을

취소하는 등 강도 높은 처벌을 하였다고 한다.


현재 이 식당은 지난 11일 오후를 기준으로

폐점된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