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우한폐렴)여파로 인하여
뉴욕 지하철은 노숙자들의 피난처가 됬다.
그러던 중 지난 1일 저녁 7시 30분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168번가 역에
정차한 열차에서 노숙자가 쓰러지며 사망하였고
다음 날 오전 8시 30분에도 61세 남성이
숨을 거둔 상태로 발견되었다.
뉴욕 경찰은 노숙자 2명 모두
자연사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조사 중이다.
현지 뉴욕 지하철은 코로나 19로
승객들이 줄어들어 탑승률이 93%나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노숙자들의
피난처가 되어버렸다.
브루클린에 거주 중인 파로마 마르티네스는
"지하철이 더럽고 노숙자가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일을 나가야 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
라고 말하였다. 얼마나 많은 노숙자가
뉴욕 지하철에서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말이다.
이 같은 보도에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하철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가 너무 역겹다,
이런 상황은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
근로자들에게 너무 무례한 것"이라 말하였으며
또한 간호사와 배달원들을 거론하며
"대중교통은 그들을 위해 필수적이다,
안전해야 하고 소독이 되어야 한다.
지하철을 탄 노숙자들에게도 안전하지
않다"라고 지적하였다.
사회적 이슈가 되자 뉴욕지하철은
6일 부터 심야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뉴욕 지하철 115년 만에 일어난 일이다.
뉴욕 주 정부는 새벽1시~새벽5시 까지
지하철을 중단하고 객차 및 역을
소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잠시 노숙자들의 이야기를 해보면
그들은 밖에 코로나19 보호소가 있지만
가기를 꺼려한다. 그 이유는 노숙자 사이에서
난 소문때문인데 보호소에 가면 코로나19로
지옥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직장인들의 입에서는
오히려 노숙자 때문에 지옥이라고 한다.
뉴욕 지하철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AT)
에서는 "지하철이 노숙자 대피소가 아니다"라며
몇 차례나 주장하였고, "사망한 2사람이 노숙자가
맞다면 뉴욕시가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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