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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3월 8일 미국의 위스콘신주에 있는

와우케샤의 한 채석장의 연못에 

남자아이의 변사체가 떠오른다. 


당시 채석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노동자의 신고로 이 사건은 시작된다.


노동자의 신고를 받은 보안관이 출동하면서,

수사는 진행되었고, 아이의 부검결과.


소년은 1914~1916년 생으로 확인되며,

사망당시는 5세~7세 가량으로 추측.



백인 소년의 키는 1m 7cm.

금발의 머리와 갈색의 눈을 가지고 있었으며,

머리에는 상처자국이 있었다.


머리의 상처를 확인해보니

소년은 머리에 강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소년의 사인 역시 머리에 입은

타박상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진다. 


소년의 시신은 상당히 오랫동안 물 속에

잠겨있었다고 한다. 최소 한달 전 1921년 2월에서

최대는 1920년 가을 쯤으로 추측하였다.


소년의 복장은 상당히 고급 스러웠는데

고급의 속옷과 블라우스 위에 회색 스웨터를

입고 있었으며, 하반신에는 검은색 스타킹과

가죽 신발을 신고 있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이 사건은 '소공자 살인사건'이라

불리게 된다. (Little Lord Fauntleroy)



경찰은 부유해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던 중, 어떠한 인물에 의해

납치된 후 살해당하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지만,

소년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난향을 겪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백화점에서 옷 가게를 하는 사람의

연락을 받게 된다. 그 사람의 이야기에 따르면

소년의 인상착의와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자신의 가게에서

판매한 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이 증언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였으나,

옷을 사간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시체가 발견되기 2주~5주 전.

어떤 남녀가 사건현장 인근에 포드 승용차를 세웠고,

그중 빨간색의 스웨터를 착용한 여성이

"어린 소년을 본 적이 있나요?"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본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뒤이어 그 여성이 연못에 

투신 자살을 했다는 목격담도 있었으나 

그 여성의 정체도, 시신도 발견되진 않는다.



경찰은 인근 장례식장에 시신을 안치하고,

인근주민들에게 아이의 모습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소년의 연고자를 수소문한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아이를 아는 자는 커녕

소년의 부모조차 나타나지 않는다.


눈물을 흘렸던 여성이 소년의 어머니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들지만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사건 발생 10일 후인 1921년 3월 17일

소년은 인근 주민들의 모은 모금으로 조성된

묘지에 안장되었다.


그런데 소년의 무덤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베일을 쓴 여성이 가끔씩 찾아와 

꽃을 두고 사라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 여성이 소년과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확실한 것이 없기에

그녀의 정체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