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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6월 7일 낮.

일본 치바시 요코도쵸 하나미가와 도로에

있는 사이클링 로드에서 2명의 여학생이

쓰러진 채로 발견된다.


그녀들은 당시 다쿄도 미나토구립 

타카마츠 중학교 3학년이던 엔도 카즈미와 

이바라키현 코가시립 중학교 3학년 이었던

고토 료코였다.


발견당시 고토 료코는 살아있었지만

엔도 카즈미는 이미 사망한채였다.



참고로 두 명은 당시 중학생이었으나

가정환경이 어려워 학교를 그만두고

생계를 위해 댄서로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녀들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날 밤

도쿄 신주쿠에 있는 디스코텍인 카페 등을

돌아 다녔고, 밤을 새던 중 클럽에서

어떠한 남성을 만나게 된다.



남성은 그녀들에게 같이 드라이브하자고 

권유를 하였고, 그녀들은 수락을 한다.

그리고 3명이 함께 차에 탑승.


그리고 도내 게임 센터에 방문하였고,

새벽 4시 30분 경에는 다시 남자의 차에

탑승하여 치바현 방면으로 가다가

'차 안에서 잠 좀 자두자'는 말에

차를 정차시킨 후 잠시 잠을 잤다고 한다.



잠을 자던 료코에게 남성은 잠시 산책하자고

권하였고, 잠에서 깬 료코는 옆에 카즈미가

보이지 않아서 이상하게 여겼지만

남성을 따라 같이 산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잠시 후 남성이 갑자기 자신의 뒤에서

구타를 하였고, 목을 조르게 된다.


목이 졸리는 도중 우연히 옆을 보게 됬는데

그 곳에는 아킬레스건과 목이 잘린

카즈미의 시체가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료코는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하게 되고, 남성은 차로 도주한다.


추측이지만 목을 조르던 상황에서

료코가 기절하자 사망한 것으로 착각하였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



깨어난 료코는 범인의 추정 나이와 생김새를 증언

남성은 약 25세의 키 170cm, 목 까지 오는 장발에

선글라스를 착용, 화려한 용모에 비해 음기가

있었다고 하며 차종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그녀의 자세한 증언에 유력용의자가 2명

떠오르게 된다. 두 사람 모두 대학생이었으며

빨간색 스포츠카를 소유중이었다.


하지만 한 명은 이미 대학을 자퇴하여

행방이 묘연해져있었고,


다른 한 명은 경찰이 학생과까지 찾아갔으나,

그 후 장발을 짧게 자르고 휴학.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는 소문이 남는다.



사실 이 두 명의 용의자 중 

범인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두 번째 용의자에 대한 행동은

범인이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


그 후 경찰은 별 다른 수확을 얻지 못하고

이 사건은 1997년 공소 시효 만료로

미제 사건이 되고 만다.


개인적으로 범인의 얼굴과 키, 차종 등

모든 것을 알았음에도 범인검거에 실패하였다는 점과

피해자가 어린 소녀들이었다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사건이다.


여담이지만 이 사건의 여파로 인해

많은 곳에서 심야 영업이 금지되고

미성년자 입장 규제가 강화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