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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959년 쇼와시대에 일어난 최대의 미제사건은

BOAC 스튜어디스 살인사건이다.

(일본명: BOACスチュワーデス殺人事件)

사건의 시작은 1959년 3월 10일에 일어난다.

이른 아침. 도쿄에 있는 스기나미구의 젠푸쿠지 강

(善福寺川)에서 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체는 옷을 입은 상태로 하늘을 바라보며 

물 위에 떠있었다. 부패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성의 신원은 쉽게 알아 낼 수가 있었다.

이 여성은 타케가와 토모코(武川知子)

직업은 BOAC(영국해외항공회사)소속의 스튜어디스 였다.



경찰은 처음에는 그녀를 자살로 처리할려고 했다.

그러나 자살로 처리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

젠푸쿠지 강에서 그녀가 발견됬기 때문이다.


센푸쿠지 강은 폭이 10m며, 수심이 얕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이 강에서 자주 놀았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여러가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고

결국 경찰은 그녀의 시신을 게이오기주쿠대학으로

옮겨 부검을 실시하게 된다.



부검을 해본 결과. 그녀의 사인은 교살.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됬으며,


그리고 피해자의 성기에서 O형 

남성의 정액이 발견되었으며,

그녀의 속옷 부분에서는 A형과 AB형 

남성의 정액이 발견되었고,


사망 10시간 전.

남성과 관계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었다.



타살로 밝혀지자 경찰은 토모코의 행적을 조사한다.

그녀는 3월 8일 오후 3시경에 세타가야에 있는

스튜어디스 숙소에서 동료에게 '코다고메에 사는 숙부 

다카하시 고로의 생일 잔치에 간다'라고 말한 후 

외출한 것이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그러나 경찰이 조사해 본 결과

그녀의 숙부는 존재했지만,

생일잔치는 열지 않았다고 한다.


아마 동료에게 거짓말을 하고,

가해자를 만나러 갔을 것이라 경찰은 추측한다.



그렇다면 용의자는 누구일까?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가톨릭 신부였던

'루이즈 벨메르쉬'


벨기에 가톨릭 사제였던 그에게는

여러 여성과 연애를 한다는 등

안 좋은 소문이 많았다.


두 사람의 사이에 연관점이 없는 것 같지만

사실 타케가와 토모코는 스튜어디스가 되기 전

살레시오 수도회 산하의 성 오델리아에서

간호사로 일을 한 적이 있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토모코와 벨메르쉬가

만나지 않았을까 추측하게 된다.


경찰이 조사를 하자, 벨메르쉬와 토모코에

관한 많은 목격담이 나왔다. 의심은 점점 확신으로

바꼈고, 벨메르쉬를 참고인으로 조사를 시작한다.


토모코에게서 발견한 정액의 혈액형은 O형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벨메르쉬의 타액과 소변을 

채취하려 하였지만, 벨메르쉬는 경찰이 주는 

커피나 주스를 모두 거부하며, 화장실도 가지 않는 등

심한 경계를 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토모코와의 관계도 거부하지만 

경찰이 증거를 내밀자 진술을 번복하는 등

너무나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경찰의 의심은 점점 확신으로 변해갔다.


그러나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도 하기 전에

벨메르쉬는 로마로 떠나버린다.



일본 경시청에서는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다,

유감이다'라고만 밝혔고, 그 후 더 이상의 

수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결국 이 사건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게다가 유력한 용의자인 벨메르쉬는 2017년에

사망하였고, 벨메르쉬가 진범이 아니더라도

많은 시간이 지났기에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